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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본 영화배우 겸 모델 아오이소라가 중국 진출에 제동이 걸려 그 배경에 관심을 갖게한다.
지난 17일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내 라디오 및 TV 등 방송을 관리하는 국가공전총국이 저속하거나 추문에 휩싸인 연예인의 TV출연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는 TV프로그램의 지나친 저속화와 흥미성을 방지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가 이뤄지면 최근 중국 10대 명차로 꼽히는 시후룽징 모델로 발탁돼 과거 AV(성인비디오) 배우 활동이 알려지며, 현지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던 아오이소라의 중국내 방송 출연 금지는 확실해 질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아오이소라 측은 현재 중국 TV프로그램 출연 계획이 없어 국가공전총국의 출연 제한 조치가 문제될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아오이소라는 그동안 중국 진출에 공을 들여 겨우 발판을 마련하게된 시점에서 철퇴를 맞은 격이라 당혹감이 클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아오이소라는 지난 13일 한국 영화 ‘바캉스’(가제)의 출연을 확정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옴니버스 형식의 이 영화에서 ‘푸켓풀빌라’ 주연을 맡아 오는 6월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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