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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금감원과 언택트 ‘디지털 금융친화환경’ 조성 논의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0-30 12:06 KRD7
#신한카드 #금융감독원 #고객패널 #임직원패널 #업무개선
NSP통신-(앞줄 왼쪽 2번째 부터)송소희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 박원형 금감원 금융현장소통반 부국장, 장봉희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국장, 진미경 신한카드 CCO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앞줄 왼쪽 2번째 부터)송소희 신한카드 고객보호팀장, 박원형 금감원 금융현장소통반 부국장, 장봉희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 국장, 진미경 신한카드 CCO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연합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이하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한카드 고객‧임직원 패널 뿐만 아니라 금융위‧금감원 관계자도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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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금융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으로 구성된 소비자자문단이 직접 신한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제도 및 업무를 개선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최적의 고객 소통을 위해 기존 소비자자문단 외 2020명 규모의 ‘온라인 고객패널’을 신설해 온라인 설문조사 및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고객 의견 청취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고객패널에 65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을 최소 10% 이상 배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현장에서 직접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사항을 청취하는 사례로써 상당한 의미가 있었고 신한카드도 적극적으로 감독당국과 제도 개선을 하려는 의지가 높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과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갖고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자리라 의미가 컸다”며 “코로나19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소비자보호와 포용적 금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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