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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자연과 문화와 사람이 하나되는 경산 문화·관광 활성화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20-10-29 14:03 KRD7
#홍지숙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경산문화

(서울=NSP통신) NSP인사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단풍철 등을 맞이해, 유명한 관광지에 쏠림을 방지하고, 여행수요를 분산할 수 있도록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발굴해 홍보하고 있다.

필자는 경산 하양의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지역민의 관광인식을 조사하면서 알려지지 않는 지역 관광 명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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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은 경상북도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 방면으로는 경북 청도군, 서쪽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수성구, 동북 방면으로는 경북 영천시에 접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복숭아, 대추, 포도로 속이 꽉 차 있다는 뜻의 ‘옹골찬’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명소로는 남매지, 문천지, 반곡지 등 저수지(연못)와 관광지로 경산 팔공산갓바위, 주요축제로 경산자인단오제와 갓바위축제가 있다.

경산은 도시와 농촌의 복합적인 모습이 존재하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이와 같은 경산시의 지역특산물, 문화·관광사업,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은 코로나19 이후 변화가 필요하다.

관광의 가치가 자기만족에서 공동의 안전과 공존, 배려관광으로 변화함에 따라, 공동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제도와 홍보가 중요하다.

NSP통신-▲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지숙 교수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지숙 교수

주요 명소 및 관광지의 청결 및 방역의 일상화를 위한 지원으로 관광객의 안전과 관련한 좋은 대응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관광지배에 따라 숨은 맛집과 명소 홍보 등 주민밀착형 홍보를 통해 개별관광객을 유인하고, 자가운전 기반시설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비대면과 AI기반 관광의 보편화에 따라 팔공산을 비롯한 지역의 명소에 대한 가상관광 개발로 실제 방문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앱에 의한 관광홍보 및 마케팅 집중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글 :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지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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