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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이혼, 3년 전 파경 뒤늦게 알려져 ‘충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10 18:10 KRD7
#안상태
NSP통신- (NSP통신 DB)
(NSP통신 DB)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안상태(34)가 결혼 4년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안상태가 부인 김 모 씨와 3년 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은 현재 친조부모가 맡아 양육하고 있다.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6살의 나이차와 함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데다 결혼 이듬해 안상태가 소속사와 전속계약해지 문제로 법정 다툼을 하면서, 활동까지 중단해 당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했던 것이 이들 부부의 이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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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문제이다”며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안상태는 지난 2005년 10월 무용과 출신의 김 모 씨와 화촉을 밝혔으며, 5개월 만인 2006년 3월 아들을 얻었다.

안상태는 불화설이 한창 나돌던 지난 2009년 한 방송에 출연,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영상 편지로 전했지만 그 해 결국 이혼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안상태는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깜빡 홈쇼핑’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는 종합편성채널 MBN ‘개그공화국’에 출연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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