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7일 오후 목동 현대백화점 뒤편 서울 양천갑 길정우 후보 지원유세에서 새누리당은 깊은 쇄신을 통해 다시 태어났고 길정우 후보는 양천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어갈 적임자라며 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목동 월촌중학교 학생이었던 제가 목동 발전을 위해 훌륭한 정치인 한 분을 소개시켜 드릴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새누리당은 깊은 쇄신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자 노력했고 양천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 길정우 후보에게 양천 주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도 열정 하나로 국비유학을 다녀온, 내세울만한 계파나 집안이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비상대책 위원직을 맡겼다”면서 “이렇게 달라진 새누리당의 모습이야말로 중산층을 대표하는 우리 양천구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이 비대위원은 “양천주민들께서 원희룡 의원을 지지해 주셨고, 그것을 바탕으로 원희룡 의원은 새누리당의 쇄신과 개혁의 선봉에 섰다”면서 “길정우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양천구민을 위한 헌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과 길정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정근모 과학기술부 전 장관은 “길정우 후보는 워싱턴 대사관에서 우리나라 외교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여러 가지 정책문제에 있어서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있다”면서 “양천 갑은 교육에 큰 관심이 있고, 다음세대의 발전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길정우 후보가 양천갑을 위해 큰일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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