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복지연계 병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10-21 11:28 KRD7
#경주시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징수과,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기간 운영

NSP통신-경주시 체납기동반 운영 모습. (경주시)
경주시 체납기동반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징수과를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2개월간을 하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태료를 중심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정리 목표액을 6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16일에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해 체납자에게 체납내역을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G03-9894841702

또한 시는 이달 말까지 정리되지 않은 체납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실시, 고액체납자 집중 관리, 1000만원 이상 세외수입금 체납자 명단 공개,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과 신용정보 공개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한 TAX AVENGERS 활동으로 체납 현황파악, 납부안내와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 체납자를 파악해 체납처분 유예, 복지지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최정근 징수과장은 “지방 재정건전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주재원 확충으로 시민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