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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직동 로데오거리 활성화 간담회 가져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10-15 11:22 KRD2
#일직동로데오거리 #현충열 #양기대 #일직동상가발전번영회 #직거래장터

현충열 시의원, “서울의 강남 같은 곳이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정비가 필요해”

NSP통신-14일 광명시 일직동 전주 콩나물 식당에서 현충열 광명시의원과 김종호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 회장, 윤범식 수석부회장이 일직동 로데오거리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모습. (김종식 기자)
14일 광명시 일직동 전주 콩나물 식당에서 현충열 광명시의원과 김종호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 회장, 윤범식 수석부회장이 일직동 로데오거리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4일 오후 1시부터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전주 콩나물 식당에서 현충열 광명시의원과 유종상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김종호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 회장, 윤범식 수석부회장이 일직동 로데오거리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마련된 간담회는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가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로데오거리 중앙에 설치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와 시민들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일삼는 화단을 개선할 방법 등을 논의하기위해서다.

또한 광명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일직동 주민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 등의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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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열 의원은 “일직동이 광명시에서는 KTX광명역과 주거단지, 각종 편의시설, 대형 판매점이 입점해있어 서울의 강남 같은 곳이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자행되는 화단 등으로 로데오거리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여름철에 나는 악취로 고충을 호소하고 청소하시는 분들도 수시로 와서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실정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과 신축중인 병원, 각종 대형 판매점의 입점으로 일직동 로데오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로데오거리를 쾌적하고 문화와 낭만, 로데오거리만의 특색을 갖춘 명소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현충열 광명시의원, 윤범식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 수석부회장, 김종호 상가발전번영회장이 로데오 거리 중앙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사진 왼쪽부터 현충열 광명시의원, 윤범식 일직동 상가발전번영회 수석부회장, 김종호 상가발전번영회장이 로데오 거리 중앙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김종호 상가발전번영회장은 “광명시와 지역 정치인, 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자주만나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우선 광명시와 논의를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주민과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그로인해 우리 상인들도 저렴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로데오거리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윤범식 수석부회장은 “지역 상인들이 시민들이 버리는 쓰레기 처리에 지혜를 내고 방법을 찾고 있지만 지금 이 상태로는 안된다”며 “양기대 국회의원님과 현충열 시의원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광명시의 특색을 지닌 명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현충열 의원은 “시의회 임시회가 끝나는 대로 광명시와 논의를 해서 2차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보겠다”며 “양기대 의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하셨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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