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청와대 불법사찰 개입문제로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4월 3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서울 광진갑 선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지지도 성향 ▲정당지지도 ▲투표의사를 확인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지지도 성향에서 새누리당 정송학 후보가 48.7%로 1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후보지지도 성향 2위는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 34.88%, 3위는 무소속의 김용 후보가 7.09%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3.6% 민주통합당 29.3% 자유선진당 2.18% 통합진보당 6.1% 기타정당 3.5% 무당층 15.3%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14.3%p 차이러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는 4월11일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데 투표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54.3%가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다고 응답했고 가능한 투표하겠다가 36.28%로 투표하겠다가 80.58%로 조사됐다.
그러나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5.78%,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2.38%, 잘 모르겠다는 1.2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정송학 후보측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광진갑 선거구 유권자 1만 3238명을 대상으로 층화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한 유선전화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7.59%로 2010년 성별·연령별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유효표본 1005명(만19세~20대 21.72%, 30대 22.23%, 40대, 22.31%, 50대 17.15%, 60대 이상 16.59%)으로 남자 48.35%, 여자 51.65%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95%의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3.08%로 주요 질문내용으로는 투표의사 확인, 후보지지도 성향, 정당지지도 성향 등 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