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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데뷔 전 매일 ‘하프 마라톤’, 대교마다 인증샷까지” 웃음 작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4-02 21:10 KRD7
#포맨 #정재형 #이효리
NSP통신-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방송 캡쳐)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 방송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그룹 포맨이 데뷔 전 체력 단련을 위해 매일 뜀박질을 해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 출연한 포맨은 그동안 숨겨왔던 무한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데뷔 전 하프 마라톤을 매일같이 해야했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짓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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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포맨은 “데뷔 전 연습실이 합정동, 사무실은 삼성동에 있었다”며 “윤민수 대표님이 항상 자신이 있는 곳에 들렀다 연습실로 가라고 해 21km가 넘는 곳을 매일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 산책로를 통해서 가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은 길을 만들어서 다녔고 요령을 피울까봐 대교마다 인증샷을 찍어 보냈다”며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라톤이 중단됐는데 마라톤을 그만두니 건강이 더 좋아졌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날 포맨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히트곡 ‘못해’와 ‘살다가 한번쯤’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지난 달 단독 콘서트를 무사히 마친 포맨은 멤버 각자 솔로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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