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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3년간 5000억원 ‘공동 사회공헌사업’ 연내 마무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0-07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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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제공)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은행권이 지난 2018년부터 5000억원 규모로 추진해온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이 연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018년 4월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권일자리펀드 2200억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 1000억원, 사회적금융 활성화 사업 250억원 등 총 3450억원을 출연했다.

또한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1000억원의 은행권일자리펀드 3차 출연 및 3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사업,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 운영자금 250억원 등 총 1550억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확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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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특별 추진하고 실업대책 지원 사업과 농어업인 지원 사업에 300억원을 지원해 지난 3년간 추진하기로 한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게 됐다.

은행권은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 금융노사 공동 사회공헌, 코로나19 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조원, 3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사회공헌 지원 실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018년 국민께 약속드린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올해 말까지 3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사회공헌 지원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포용적 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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