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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상습침수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10-06 14:32 KRD7
#영덕군 #축산항 #하수도정비 #환경부
NSP통신-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영덕군)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태풍 ‘콩레이와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축산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태풍 ‘콩레이’ 와 ‘미탁’ 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난 2018년 영덕·강구 배수분구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번째 선정된 것으로 오는 2021년 군비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하고 2022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축산면 축산 1·3리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원이 투입돼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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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2020년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착공해 3년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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