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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삭애견훈련소와 둥글개봉사단이 봉담읍주민자치센터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웅종 둥글개봉사단장(왼쪽)과 김기용 봉담읍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5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2층 읍장실에서 이삭애견훈련소와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이 봉담읍(읍장 김기용)주민자치센터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소외계층의 동물매개치료 체험활동 ▲저소득 취약계층의 동물과 교감을 통한 심성순화교육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우리 지역 내 브랜드 가치가 높은 봉사단체가 있다는 것에 좋았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자발적 봉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담읍에서는 행정적 지원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 고통을 받고 계실 터인데 오늘 MOU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우리지역에 위치한 이삭애견훈련소와 둥글개봉사단의 업무협약으로 화성시 삶의 행복도가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1시 화성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이삭애견훈련소와 둥글개봉사단이 봉담읍주민자치센터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웅종 둥글개봉사단장(왼쪽 세번째), 김기용 봉담읍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이웅종 둥글개봉사단장은 “이삭애견훈련소와 둥글개봉사단이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해 있지만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면서도 봉담읍에서는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읍장님을 모시고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과 반려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시대의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등에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둥글개봉사단은 지금까지 매달 독거노인 가정 방문, 집수리, 마을정자수리, 동물매개치료, 소년원생들의 직업훈련, 하천정화활동, 유기견보호소 사료와 물품 지원, 유기견보호소 청소 및 증설, 바른 산책문화 육성 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둥글개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역봉사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화성시 봉담읍은 1998년 읍으로 승격, 현재 3만여 가구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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