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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광교산 건강 트래킹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 8경중 하나인 광교산 수변산책로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인 광교산 건강 트래킹은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트래킹 참가자는 광교산 수변산책로에서 반딧불이 연무시장까지 총 4개 코스를 돌게 되는데 코스마다 디자인이 다른 시장 캐릭터 인증도장과 손수건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서광석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광교산 등산객은 전국 단위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준비한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는 시장 내 집객을 피하고 지역주민으로 한정된 고객층을 광교산 등산객으로 확대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광교산 건강 트래킹은 쿠폰 발급 장소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는 게릴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집객효과를 방지하는 한편 사전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행사 진행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행사는 9월2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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