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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해 진료부터 수술까지 가능하다. 뇌졸중 환자와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질환도 긴급으로 요할 경우 우선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박기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맞이하는 추석 연휴에 지역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실을 찾는 고객들게 의료 서비스를 지체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에서 228개 응급의료기관 중에서 13위를 기록해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경북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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