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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민주당, 이유원 창조한국당 부대변인 전격영입…4·11총선 SNS표심 이끌 히든카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3-30 08: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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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유원 정통민주당 대변인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이유원 정통민주당 대변인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삭이 아니라 알곡당을 주장하고 있는 정통민주당이 오는 4·11총선 SNS표심을 이끌 히든카드로 이유원 창조한국당 부대변인을 비례대표 후보(6순위)와 전통민주당 대변인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번에 정통민주당에 영입된 이유원 대변인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졸업 후 춘천 MBC, 대전 MBC 등 오랜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창조한국당 부대변인으로 발탁돼 호소력 짙은 국회 브리핑으로 주목 받았다.

한면희 창조한국당 대표권한대행 체제의 지도부 일괄 퇴진 후 정통민주당에 영입된 이유원 대변인은 트위터(@Radiostarlee)와 페이스북 등 SNS 팔로워가 4만명에 이르는 SNS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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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통민주당에 SNS 표심을 잡을 히든카드로 영입된 이유원 대변인의 소셜표심 전략은 시민사회 세력들의 지지에 갈증을 느낀 정통민주당에 큰 힘을 보태며 이번 4·11총선에서 2040세대에게 정통민주당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민주당 영입과 관련해 이유원 대변인은 “본격적인 정치 입문에 크게 망설였지만 국민과 소통하고 진보와 보수의 화합을 위해 용기를 내서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며“이번 총선에서 SNS을 통한 정통민주당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통민주당은 지난 28일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번 4·11총선에서 SNS표심의 히든카드로 내세운 순위 6번의 이유원 비례후보가 제19대 국회에 정통민주당 소속으로 입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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