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새누리당 양천갑 길정우, 29일 출정식…양천 미래위해 승리 다짐[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정우 새누리당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아침 7시 30분에는 오목교역에서 아침인사 유세 후, 오전 11시 30분 현대백화점 후문에서 양천의 미래를 위해 승리를 다짐하며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정식에서 길정우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분열과 갈등의 양천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화합과 변화의 양천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다. 이미 발효된 한미FTA 전면폐기를 주장하고, 우리 해군을 해적이라고 하는 세력들에게 양천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길 후보는 “과거 자신들이 시작했던 일들을 지금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말 바꿔 뒤집는 무책임한 세력들에게 우리 양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이번 선거의 의미도 천명 한다.
또한 길 후보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발사실험에 대해 중국도 우려를 표시했다. 안보는 국가가 생존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 요소다. 이념과 색깔논쟁을 할 때가 아니다. 지금처럼 꽉 막힌 대북문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물꼬를 트는데 앞장설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외교, 안보, 통일문제를 10여년 이상 연구한 전문가가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오전 11시 30분 길정우 후보의 출정식과 오후 5시 30분 양천갑·을 합동선거유세에는 원희룡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중앙당 당직자들도 참석해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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