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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도동리에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서며 인도가 없었으나 초등학생들을 위한 통학로가 생길 전망이다.
본지는 지난 6월2일자 울릉 새 국민임대주택, 인도 없어 입주민 ‘불만’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울릉읍 도동리에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설 당시 울릉 초등학교 방향으로 인도를 내려 했으나 동네주민들의 반대로 길을 내지 못해, 이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은 위험하게 차도로 등·하교를 했다.
이에 대해 울릉군에 민원이 빗발치자, 군 공무원이 나서 인근 동네주민들과 중재를 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 공무원은 동네주민들을 수차례 만나 합의한 결과 ‘초등학생 등·하교 위주로 길을 내는 것’ 으로 조건을 달았다고 했다.
LH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인도를 낼 예산은 확보되 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시행을 못했는데, 이번에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임대인들이나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빠른시일내에 공사를 착공 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에 사는 주민A씨는 “이제라로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통학로가 생긴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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