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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9-22 12:14 KRD7
#경주시의회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2020년 제2차 추경예산, 조례·일반안건 심의 의결

NSP통신-경주시의회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이동협 의원 5분 발언 모습.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이동협 의원 5분 발언 모습.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회는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4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앞서 이동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하수의 사용과 방치로 농경지의 수렁논이 주변의 암반관정 개발로 없어지고 소형관정의 수량이 줄어드는 등 지하수위 변동이 일어나며 지하수 오염 또한 심각하다”며 경주시의 지하수, 관정 실태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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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만우 의원은 “열악한 도로 상황으로 좁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길가에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심각하다.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도로의 확장이 시급하다”며 강동면 면소재지 내 강동우체국에서 벽산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조속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주석호 의원은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해 경영악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안고 있어 합리적 개선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컨텐츠 개발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며 원도심 중심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서선자 의원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유행하는 독감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최소한 독감만은 걸리지 않아야 한다”며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시를 주장했다.

엄순섭 의원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감포항 친수공간 피해가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이기에 감포항 친수공간 주변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빠른 대책을 세워달다”며 감포 친수공간 월파에 따른 대책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양동마을 관람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유공자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규정 정비를 위한 경주시 5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 가결 됐다.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성건1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성동․황오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경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됐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2020년도 1회 추경예산 1조5천9백1십5억원 보다 1240억원이 증액된 1조7천1백5십5억원이며 이중 과다계상, 불요불급한 예산 9건에 대해 12억2900만원을 삭감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로 계상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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