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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추석을 앞두고 통행량이 많은 관내 주요 터널·지하차도 등의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
자동차 매연, 각종 먼지 등의 오염원을 말끔히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처인구는 지방도 321호선 내 학고개터널, 서리터널, 여수곡터널, 역북터널 등 10곳을 추석 전까지 순차적으로 세척할 예정이다.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청덕·은목 지하차도, 삼막곡 제1·2 지하차도 등 49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석전까지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죽전지하차도, 국도43호선 방음터널, 신봉터널 등 26곳의 도로 시설물 대청소를 추석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나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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