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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고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자 코로나19 검사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오염지역에 대한 여행이나 확진 환자와의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체온 37.5도가 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자 총력전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무료 검사대상을 확대했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지정된 검사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발열시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했던 워킹스루 진료소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으며 사전예약제로 검사를 실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검사 문턱을 낮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차단에 전력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 기준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05명(타지역 확진판정 28명 포함)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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