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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신성장동력 4가지 주목…올 매출·영업이익 17.8%·27.9%↑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24 11:24 KRD5
#NHN #035420 #샵N #모바일광고 #네이버재펜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035420)이 오픈마켓인 샵N 오픈으로 모바일광고, 네이버 재펜(Naver Japan), 모바일게임 등을 포함해 신성장동력 4가지 부문이 주목되고 있다.

NHN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은 물론 신성장동력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5293억원(+17.8% y-y), 7938억원(+27.9% y-y)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NHN모바일 검색광고 일매출 약 2억9000만원으로 유선 검색광고대비 약 10% 수준으로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이미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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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모바일 검색광고의 매출액 산정공식은 다음과 같다: 매출액= 클릭(Q) x 단가(P)= ‘검색쿼리수’ x ‘비즈니스쿼리비중’ x ‘광고 리스팅 개수’ x ‘클릭률’ x ‘PPC’. 각 변수들의 유선대비 모바일 비중이 종전대비 10%만 상향되어도 모바일광고 연간 매출액 1700억원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모바일 검색광고는 영업이익에 기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는 지난 22일, 오픈마켓형 서비스 ‘샵N’ 론칭했다. 이를 통해 NHN은 기존 온라인광고매출 강화와 판매수수료로 인한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NHN의 지식쇼핑 거래액은 2조7000억원 규모다. 이베이 지마켓의 광고매출액이 거래액대비 2.4%인 점을 감안하면 NHN 광고매출액은 661억원 가량 추가 발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만약 모든 구매가 NHN 입점 업체에서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연간 1350억~3240억원(거래액대비 판매수수료 5~12%)의 매출액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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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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