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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공사에 들어갈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부지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말죽거리 상가 일대에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20억 원 중 국비 84억원(70%)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시는 내년 1월 실시설계, 10월경 착공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6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힘낼 수 있도록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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