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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미국 유럽↑,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한국DR↑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3-24 10:2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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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특별일보]달러약세/국제유가 금값 상승/美 獨 국채하락/한국 CDS 하락

NSP통신-(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한 23일 한국 DR도 함께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약세, 미 국채금리는 하락한 반면 국제 유가와 금값은 상승했다.

24일 국제금융센터 특별일보(허지영 연구원)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미국증시는 美 주택시장 지표 부진에도 불구, 달러화 약세와 IEA의 원유공급부족 우려 일축 등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Dow +0.27%, S&P +0.31%, NASDAQ +0.15%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도 세계경제 둔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약세로 인한 원자재주 강세 등으로 대부분 상승해 독일 +0.21%, 프랑스 +0.11%, 영국 +0.16%, 이탈리아 +0.21%, 스페인 -0.86%등의 등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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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ia +7.41%, SocGen +2.07%, Barclays +2.05%, Swedbank +0.83% 등을 시현했다.

한국 DR은 삼성전자 +0.27%, 현대차 +0.07%, 포스코 +0.75, KB금융 -0.46%의 등락폭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에 있어 적정 포지션 유지를 위한 매수세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1.3201→1.327), 엔화도 강세(82.53→82.35)로 거래됐다.

원/달러 NDF(1M, NY)는 1138.38원으로 전일대비 2.38원 올랐다.

美 국채금리는 美 신규 주택판매 부진 등 세계 경제 둔화 우려로 10년물이 전일대비 5bp 하락한 2.23%를 기록한데 이어 독일 10년물은 전일대비 5bp 하락(1.87%), 스위스 2년물은 전일대비 0.1bp 상승(0.036%), 한국 CDS는 뉴욕시장에서 전일대비 1bp 하락한 121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량 감소 등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며 WTI유의 경우 배럴당 106.87달러로 전날보다 1.52달러, 1.44% 상승했다.

금값도 美 달러화 약세에 따른 매수세 등으로 온스당 1661.90달러 0.97% 상승했다.

허지영 연구원은 “RBS(스코틀랜드왕립은행)가 미국 경제를 점진적 성장세로 전망하면서 유럽 경기 둔화 및 일부 신흥국들의 경기 둔화 조짐이 美 경제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Societe Generale는 프랑스의 고용에 대해 완만한 증가세를 예상한 반면 실업은 충분히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Fitch는 3월 유로존 PMI의 약세가 유럽 경제의 둔화 위험을 암시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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