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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온라인 특강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9-15 14: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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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대상으로 수원시립미술관 SNS 채널 통해 공개

NSP통신-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특강 화면. (수원시립미술관)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 특강 화면. (수원시립미술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이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를 진행한다.

특강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원시립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어린이 미술 교육의 필요성과 확장을 위해 아동미술교육 전문가 김미남 교수(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학과)의 진행으로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아이들의 미술관 어른들의 미술관’에서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미술에 대해 어떠한 태도와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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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어린이가 미술관에 가야하는 이유’에서는 시각 예술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3부는 ‘자녀와 부모는 미술관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까’란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떤 미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본다.

10월 말에는 김미남 교수와 함께 미술 교육의 영역 확장을 위해 ‘내 아이 작품 감상법’에 관한 주제로 직접 아이들의 작품을 접수 받아 이야기하는 특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은 올 하반기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미술관이 진행했던 5년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총 정리한 체험 프로그램 ‘탐구방방’은 연말까지 격주로 업로드 된다.

10월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내 상설전시공간인 ‘나혜석 홀’에 전시된 작품과 나혜석의 삶에 대한 해설을 온라인과 현장에서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예술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 소모임 프로젝트 ‘공공책방’을 ‘49일 동안 예술가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한 온라인 창의워크숍이 10월부터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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