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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 CEC 제휴 웹하드서비스 일본시장 본격 진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3-22 09:51 KRD7
#LG유플러스 #웹하드서비스 #C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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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일본 IT솔루션 기업인 CEC(대표 시게루 카시와기)사와 제휴해 일본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웹하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웹 스토리지 서비스가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웹하드 서비스와 솔루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그대로 일본 현지고객에 제공되는 것은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국내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웹하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웹하드 플랫폼 구조화를 통한 해외 시장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CEC와 제휴를 통해 B2B 관리기능 등 일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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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웹 스토리지 서비스 일본 진출에 따라 CEC는 서버 및 스토리지 구축 등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전담하고 일본내 서비스 마케팅과 영업을 수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웹하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대용량 백업서비스, 클라우드 오피스 등도 조기에 출시해 올해 말까지 약 2만여 기업에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본 웹 스토리지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고, 2015년까지 누적 매출 3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웹하드 서비스의 일본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 스토리지 시장 잠재력이 큰 다른 국가로의 해외 진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박찬현 클라우드사업담당은 “국내 1위의 웹 스토리지 비즈니스 모델이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웹 스토리지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CEC(Computer Engineering & Consulting, Ltd)는 자회사 13개사와 2840명 종업원을 보유한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매출액 규모 6120억원(2011년 1월 기준)의 상장 기업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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