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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13곳 교회, 성금 8500만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9-10 10: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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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성남지역 13곳 교회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성남지역 13곳 교회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지역 13곳 교회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8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기부해 2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배분됐다.

성남시의료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385만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들어 12차례 휴장 결정한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541명에 8115만원(한 명당 15만원)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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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을 낸 13곳 교회는 앞선 지난 4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 월드휴먼브리지가 협약한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돕고 있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이번 성금과 별개로 최근 6개월간 3억9800만원을 모금했다. 이중 3억3850만원은 지난 5월 확진자 방문업소, 무점포 상인 등 8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 활동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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