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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1총선 서울 양천을 지역 민주통합당 후보자 선출 당내경선에서 탈락하자 한때 강력 반발하던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최근 공천결과에 승복하며 중앙당 선대위 조직본부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낙순 전 의원은 정통 민주당측의 후보요청 출마권유와 관련해 “정통민주당 후보로 서울 양천을 지역에서 국회의원 출마는 안하다”며 “민주통합당 중앙당의 총선 조직본부장 요청을 수락하기로 하고 최근 서울 양천을 지역 민주통합당 공천결과에 승복한다고 말했다.
한 때 어떤 형태로든 오는 4·11총선 서울 양천을 출마와 관련한 소문과 관련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 선거구에서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고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총선 때 이용선 후보의 요청이 있다면 어떤 역할이라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지만 현재는 중앙당 선대위 조직본부장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낙순 전 의원은 현재 민주통합당 중앙당 선대위본부 조직본부장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총선 이후 재·보권 선거지역이 있을 경우 제19대 국회 진출을 위해 출마지역을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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