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미국과 일본 중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한 19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美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전날 美 증시는 애플의 대규모 현금배당 발표와 美 주택시장지표 안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 Dow +0.05%, 영국 FTSE 100 -0.07%, 독일 DAX -0.05%, 프랑스 CAC 40 -0.47%, 중국 상해종합지수 +0.23%, 일본 Nikkei +0.12% 등을 기록했다.

美 달러화는 그리스 국채에 대한 CDS 보험금 지급 규모 25억 달러로 확정 등에 따른 유럽 부채위기 공포 감소 등으로 유로화(달러/유로 1.3176 → 1.3238), 엔화(엔/달러 83.44 → 83.35)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美 국채금리는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증가 등으로 인한 Fed의 양적완화조치 시행에 대한 기대감 약화 등으로 10년 2.29% → 2.38%, 2년 0.36% → 0.38%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핵개발 관련 긴장 지속과 美 달러화 약세 등으로 WTI유 107.06달러/배럴 → 108.09, 두바이유 121.75 → 123.62로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슈로 미국의 3월 주택시장지수가 2007년 6월이래 최고치대비 보합인 28을 기록한 것과 일본의 2월 백화점 동일점포 판매매출이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4331억 엔에 그친 점, 그리스의 국채 CDS 보험금이 25억 달러 규모로 확정(액면가의 21.75%)된 점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