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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개회···676억원 추경 심사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09-02 13:53 KRD8
#경산시의회 #이기동의장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1, 조례안 11, 일반안건 7(동의안 5, 기타 2) 등 19건 안건 심사

NSP통신-2일 경산시의회가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기동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2일 경산시의회가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기동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일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경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7건(동의안 5, 기타 2)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에 제출된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1조 3138억원 보다 676억원이 증가한 1조 3814억원으로, 오는 7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계수조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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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7명으로 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부위원장에 양재영 의원, 위원에는 남광락·박미옥·손병숙·엄정애·황동희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배향선·남광락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배 의원은 ‘선제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전략 수립해야’, 남 의원은 ‘진량읍 문천지 가물막이 유실사고 피해’에 관해 시정 질문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오는 3~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과 조례안·일반안건을 심사, 마지막 날인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서민경제가 회복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집행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의제가 많은 만큼 세심한 심사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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