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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가 31일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통제단원들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센터사무실에서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소방서가 비대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31일 소방서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각 과(단), 센터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갑제동에 위치한 한 대형 병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개인별 임무 발표 및 의견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우려에도 통제단원의 위기 대응능력을 숙달해 소방안전역량에 공백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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