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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원안이 최재환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제2의 이한위’를 꿈꾸는 개성파 배우 최재환이 육군훈련소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5일 최재환의 미투데이에는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오른 단체사진 두 장이 깜짝 공개됐다.

이 사진은 최재환의 매니저가 올린 것으로 그는 “조용한 입대에도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시는 팬 분들을 위해 훈련소 사진과 소식 대신 전합니다”며 “씩씩하게 군 생활 잘 하고 있다고 하니 제대하는 그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라는 글로 최재환의 소식을 전했다.

훈련소 입소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최재환의 모습은 머리를 짧게 삭발한 탓인지 약간 야윈듯 하지만 건강해 보인다. 또 입대 전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친근하고 익숙한 모습으로 군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듯 하다.

지난 2월 13일 현역 입대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중인 최재환은 오는 21일 퇴소 후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재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입대 후 소식이 궁금했는데 잘있는 듯해 보여 보기가 좋다”, “군 생활 잘하고 멋진 남자의 모습으로 컴백하길 바란다”, “군인 티 나지만, 귀여운 이미지는 그대로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재환은 지난 2002년 영화 ‘미안합니다’로 데뷔해 ‘파스타’와 ‘싸인’, ‘무사 백동수’, ‘한반도’ 등 드라마와 자신의 첫 주연작인 ‘국가대표’를 포함한 여러 편의 영화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며, 코믹하면서도 진중한 팔색조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 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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