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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8-28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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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호 의원, 5분 자유 발언... 맥스터 추가 건설, 경주시 후속 대책 마련 촉구

NSP통신-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 5분 자유 발언 모습. (경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의회는 28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폐회했다.

이 자리에서 박광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맥스터 추가건설에 따른 경주시의 후속 대책에 관해 발언했다.

박광호 의원은 “정부가 포화상태가 도래하면 추가 건설을 통해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망국적인 탈원전 정책을 앞세워 의도적으로 공론화시켜 지역 주민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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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는 2016년까지 고준위폐기물을 경주 밖으로 반출하기로 한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길 바란다”며 “또한 맥스터 추가 건설 과정과 운영을 더욱더 투명하게 경주시민에게 공개해 한 점의 의혹과 불안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첫 번째로 정부에서 실질적인 보상방안을 요구해야한다. 둘째로 월성원자력발전소와 주변지역의 부지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해 안전한 발전소와 맥스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한수원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시는 철저한 준비로 정부와 한수원에 지역 지원 방안과 안전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월성원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 양북면 장항리 4번국도 붕괴사고 등 자연재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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