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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은표가 영원한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사랑으로 화제다.
오는 7월 셋째 아이를 얻게되는 정은표는 이 아이의 이름을 자신이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해품달’의 임금 훤(김수현 분)의 이름을 따 지훤으로 작명했다.
정은표는 이번 작품에서 임금 훤을 왕세자 시절부터 곁에서 보필한 상선 내관 형선 역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해품달’에서 정말 사랑했던 인물을 훤으로 꼽을만큼 ‘훤 앓이’를 해 이번에 태어날 아이에게 돌림자 ‘지’자에 훤을 붙여 ‘지훤’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정은표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촬영이 끝나고 김수현을 보내면 마치 ‘심하게 짝사랑한 여자를 잊어야지’하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김수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정은표의 셋째 아이 이름에 네티즌들은 “아이의 이름이 너무 좋다”, “만약 나도 2세를 갖게된다면 꼭 ‘훤’을 이름에 넣겠다”, “정은표 연기도 센스도 만점”, “넘치는 ‘해품달’ 사랑, 그래도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셋째를 임신한 아내 김하얀 씨 사이에 아들 정지운 군과 딸 정하은 양을 두고 있는 정은표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해품달’은 15일 20회를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맞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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