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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셋째 이름 ‘지훤’ 작명 화제…못말리는 ‘해품달’ 사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15 01: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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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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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은표가 영원한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사랑으로 화제다.

오는 7월 셋째 아이를 얻게되는 정은표는 이 아이의 이름을 자신이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해품달’의 임금 훤(김수현 분)의 이름을 따 지훤으로 작명했다.

정은표는 이번 작품에서 임금 훤을 왕세자 시절부터 곁에서 보필한 상선 내관 형선 역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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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품달’에서 정말 사랑했던 인물을 훤으로 꼽을만큼 ‘훤 앓이’를 해 이번에 태어날 아이에게 돌림자 ‘지’자에 훤을 붙여 ‘지훤’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정은표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촬영이 끝나고 김수현을 보내면 마치 ‘심하게 짝사랑한 여자를 잊어야지’하는 느낌이 들 정도”라고 김수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정은표의 셋째 아이 이름에 네티즌들은 “아이의 이름이 너무 좋다”, “만약 나도 2세를 갖게된다면 꼭 ‘훤’을 이름에 넣겠다”, “정은표 연기도 센스도 만점”, “넘치는 ‘해품달’ 사랑, 그래도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셋째를 임신한 아내 김하얀 씨 사이에 아들 정지운 군과 딸 정하은 양을 두고 있는 정은표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해품달’은 15일 20회를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맞는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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