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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 양성 시스템, 인도네시아 정착 첫 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3-14 21:42 KRD7
#갤럭시 슈퍼스타 #김도훈 #K-POP
NSP통신-▲인도네시아 갤럭시 슈퍼스타 오디션 심사위원 작곡가 이상호 황성진 김진우 김도훈 등(왼쪽부터)
▲인도네시아 ‘갤럭시 슈퍼스타’ 오디션 심사위원 작곡가 이상호 황성진 김진우 김도훈 등(왼쪽부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K-POP’의 스타 양성 시스템이 해외로 처음 진출한다.

14일 미디어콘텐츠 그룹 씨앤더블유원과 아티스트인큐베이팅업체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는 K-POP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최초로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버라이어티 ‘갤럭시 슈퍼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독창적 한류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씨앤더블유원과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를 비롯해 삼성,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국 인도시아르(INDOSIAR), 인도네시아 한인방송국 KTV,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영상위원회 등이 참여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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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자카르타 △메단 △마카사르 △수라바야 △스마랑 등 5개 도시에서 한 달 반 동안 각 도시마다 약 3천여 명(5개 도시 합계 1만 여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펼쳐, K-POP의 위력을 과시했다.

파이널 오디션을 통과한 11명에게는 한국행 티켓과 함께 작곡가 김도훈을 주축으로 이뤄진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의 K-POP 스타 양성 시스템으로 6개월간 맞춤형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들은 오는 16일 한국에 도착해 본격적인 트레이닝과 한국의 관광 명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되는 등 한국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씨앤더블유원과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 측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K-POP의 탄탄한 스타 양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완성될 글로벌 스타 발굴 프로젝트 ‘갤럭시 슈퍼스타’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K-POP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한(韓)-인니(印尼)’ 최초 합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현지 언론과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갤럭시 슈퍼스타’는 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POP 문화를 인도네시아 및 그 주변 국가들에게 정착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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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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