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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울릉 저동항 내‘익수자’구조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0-08-14 15: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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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파출소, 신속한 출동으로 바다에 빠진 익수자 구조

NSP통신-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새벽 저동항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있다. (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새벽 저동항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있다. (동해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 저동항에서 음주상태의 익수자를 동해해경이 신속히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새벽 1시 24분경 울릉 저동 어촌지도소 앞 해상에 사람이 빠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사가 직접 들어가 A씨(여, 33)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야간 산책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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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관광을온 A씨 등 일행들은 술을 마신뒤 숙소로 귀가 하면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해안가 산책 시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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