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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R/VR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토포로그(대표 윤종선)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3D 지형 모형을 제작하고 VR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3D 지형 모형은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방이동 고분군의 유적 발굴 현장을 360도 파노라마로 촬영한 한성백제박물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이와 연결한 VR 콘텐츠도 함께 제작됐다.
이 3D 지형 모형을 이용하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형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VR 가상체험으로 상세 유적정보를 탐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강좌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이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3D 지형 모형을 학습 도구로 쓰고, 대외 홍보용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토포로그 윤종선 대표는 “국내를 포함해 세계 주요 문화 유산을 VR 콘텐츠로 만들어 현장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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