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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기술(052690)의 2분기 매출액은 8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원자력은 신고리 5,6호기 종합설계용역과 UAE원전 종합설계용역 사업수행 매출이 줄어들어 전분기대비 외형이 1.0% 감소했다.
에너지신사업은 신서천화력발전 건설사업과 고성그린파워 프로젝트 종합설계용역 등 화력발전사업 관련 매출이 전분기대비 9.3% 감소했다.
원자로설계는 UAE 가동원전 LTEA 용역 사업수행 증가로 전분기대비 7.8%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원가 변화는 전년대비 크지 않았지만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부진이 불가피했다.
신고리 5,6호기, 신서천, 고성그린파워 등 대형 사업의 수주잔고가 아직 남아있고 공시로 확인되지 않는 수주들이 전반적인 매출액 감소 추세를 만회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매출 절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형 수주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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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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