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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약 파비피라비르(아비간), 코로나19 임상3상 결과 긍정적

NSP통신, 이준석 기자, 2020-07-23 12:19 KRD2
#디알젬(263690) #아비간 #파비피라비르

후지필름이 일서 판매중인 독감약으로 디알젬의 2대주주

(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글렌마크 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인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의 임상3상 탑라인데이터를 발표했다. 40%는 약 투여후 바로 효과가 나타났고 69.8%는 4일이내 치료효과를 나타내는등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

파비피라비르는 아비간(Avigan)이름으로 일본 후지필름이 시판하고 있는 독감약이며 후지필름은 코스닥상장사인 디알젬(263690)의 2대주주이기도 하다.

글렌마크제약은 인도에서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 탑라인데이터에서 수치상 개선된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밝혔다. 또 무작위검사(Randomisation)에서도 90명의 환자가 마일드(가벼운)했고 60명의 환자가 마더릿(적정)한 상태를 유지해 결국 만족(satisfied)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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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임상환자의 40%는 바로 치료효과(faster achievement of “clinical cure)가 나타났다. 프라이머리 에피커시 엔드포인트(PEE)는 28.6%로 나타났다.

임상기간중 사망은 물론 없었으며 특별한 부작용없이 약이 잘 적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마크 제약은 이같은 임상결과를 과학저널지에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비간은 일본에서 후지필름이 독감치료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후지필름은 3월말 기준 디알젬에 지분 14.25%로 2대주주로 알려졌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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