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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촌생활환경정비 주민 숙원사업 해결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7-14 16:04 KRD7
#장흥군

12억원 투입해 농어촌 지역 생활 편의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추진···올해 가을까지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 예정

NSP통신-장흥군의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으로 산뜻해진 도로. (장흥군)
장흥군의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으로 산뜻해진 도로.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올해 12억원을 들여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용산면 외 4개면(안양, 장동, 장평, 유치)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조기 착공에 돌입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읍면단위 정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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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올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영농기 이전에 공사의 70%를 완료할 목표로, 지역여건과 주민의견을 사전에 반영해 민원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을 이전까지는 발주된 모든 공사가 준공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협소한 도로폭으로 안양면 목단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목단마을 진입도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4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했다.

기존 도로폭을 7m의 폭으로 총 280m 구간을 확포장 한 이번 사업은 사전 행정협의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지지로 비교적 원활히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어촌 지역의 생활 편의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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