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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서현이 눈물 범벅이 됐다.

최근 진행된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의 마지막 촬영에선 그동안 소녀시대와 동고동락해 온 소년들이 최종목표로 삼았던 ‘스트릿 잼 댄스대회’ 현장을 담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년들이 무대에서 댄스실력을 선보이는 동안 숨죽이며,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객석에서 이들을 지켜보면서 도전을 응원했다.

소년들은 이런 누나들의 마음을 아는지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무대로 마무리해 소녀시대의 감정선을 건드렸다.

미션을 무탈하게 잘 수행한 소년들의 모습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켜 본 소녀시대는 뿌듯함과 대견함에 눈물을 보였다.

특히 다른 멤버와 달리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펑펑 쏟아낸 서현은 평소 문제를 일삼던 위험한 소년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고자 했던 댄스대회 참가 미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 성공적으로 마쳐낸 이들이 그동안 내외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에 감격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때의 서현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뿌린 바 있다.

한편 소년들은 지난해 11월 20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댄스에 첫 발을 내딛은 후 11주간 힘든 합숙생활과 피나는 노력 끝에 지난 5일 열린 ‘스트릿 잼 댄스대회’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들의 마지막 미션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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