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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해외입국 외국인 3명 코로나19 확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7-09 17:0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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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등 2명 국가격리 병상 배정중 20대 1명 수원병원 이송…역학조사 중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 1명(상록구 해양동 A씨, 39번째)과 20대(상록구 해양동 B씨, 40번째)와 (단원구 원곡동 C씨, 41번째) 2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안산시는 50대 외국인 A씨는 지난 6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8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진단검사 무증상이었으나 9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대 외국인 B씨는 지난 6일 우리나에 입국했으며 8일 상록수보건소 진단검사에서 무증상이었으나 진단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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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씨는 국가격리 병상 배정 중이다.

또 다른 20대 외국인 C씨는 지난 5일 우리나라에 들어와 8일 검사에는 무증상이었으나 단원보건소 진단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환자 자택 및 주거지 주변 일대에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다.

이들 3명에 대한 교통편 및 추가 이동 동선 확인 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안산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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