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문경시, 성신RST와 문경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 체결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0-07-08 14:47 KRD8
#문경시 #투자양해각서 #철도차량 공장

66억 투자, 철도차량 공장 증설

NSP통신-문경시 전경 (문경시)
문경시 전경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와 성신RST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성신RST 문경공장 증설은 방글라데시와 탄자니아에 객차 210량을 납품하기 위해 마성면 외어리 750번지 일원에 2021년까지 총 66억여원을 투자해 제조 및 부대시설을 증축하고, 시운전 설비 등을 증설한다.

성신RST는 지난 2009년부터 마성면 외어리에서 문경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철도차량을 비롯해 각종 동력차량과 철도보선장비, 여객열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대만, 브라질, 콩고, 가봉, 말레이시아 등 수출을 통해 2012년도에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글로벌 브랜드 기업이다.

G03-9894841702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RST는 문경공장 증설 투자를 통한 지역주민의 고용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는 공장 증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성신RST의 문경 공장 증설을 적극 환영한다”며 “우리 지역에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