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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강원춘천 허영, “코레일 ITX-청춘 활인30%는 꼼수”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23 16: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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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영 강원 춘천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개통하는 경춘선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의 30% 활인요금은 코레일의 꼼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허영 예비후보는 코레일 측 요금 할인 발표와 관련해 “ITX-청춘의 30% 한시적 요금 할인은 춘천시민의 반발을 피해보자는 눈가림식 여론 무마용이다”며 “한시적 할인 요금이 아닌 확정 요금을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코레일 측이 기한을 정해놓지 않은 채 요금의 30%를 할인하겠다는 것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기존 요금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ITX 개통을 빌미로 기존 급행 전철을 없애는 것도 춘천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비싼 ITX를 이용하게 하기위한 편법이므로 기존 급행 전철은 현행대로 운행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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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허영 예비후보는 최근 춘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25.2%(252명)가 5000원대의 요금이 적합하며 통학생의 비중이 높은 10~20대의 경우 28.1%(281명)가 5000원대의 요금이 적합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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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레일 측은 오는 28일 개통하는 경춘선 ITX-청춘의 요금을 춘천-청량리 구간은 8600원 춘천-용산 구간은 9800원을 국토해양부에 신고하고 있고 개통일부터 한시적으로 30% 활인률을 적용 춘천-청량리 구간은 6000원 춘천-용산 구간은 6900원 적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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