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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3일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9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종우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대책회의 모두인사에서 ‘유권자가 주인이 되고 중심이 되는 선거관리’ 방향에 대한 인식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사무총장은 선거인 매수행위, 비방·흑색선전, 불법선거운동조직 설치 등 3대 중요 선거범죄와 공무원의 줄서기 등 후진적 선거풍토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를 위해서 선거정보의 신속·정확한 제공, 투표소 설치·변경시 유권자의 요구사항 적극적 반영, 선거참여 취약계층에 대한 편의 제공 확대, 절차사무의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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