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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9% 감소한 3278억원이 예상된다.
열판매량은 수용호수 증가로 전년대비 4.7% 증가할 전망되나 전기는 기저전원, 태양광 발전량 증가로 전년대비 1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요금 인하와 SMP 약세도 외형감소 요인이다.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적자가 예상된다.
열과 전기는 과거 매출액 가중평균을 기준으로 원가를 배분하기 때문에 회계상 이익은 실제 흐름과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전기는 원가인 LNG 연료비단가가 매출단가인 SMP에 즉시 반영되기 때문에 가동률이 상승하지 않는 한 고정비 부담이 늘어 실제로는 마진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면 열은 원가는 하락하는 가운데 도시가스요금 동결로 매출단가는 유지되기 때문에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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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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