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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정치권, 법무부 관계자들이 26일 호계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호계3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26일 열었다.

안양시는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김진구 안양교도소장,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약 3억원이 투입된 호계3동 복합청사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1,510㎡ 규모에 총 41면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다.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법면에 조경석을 쌓고 옹벽 위에 메쉬펜스가 설치돼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이 주차장은 부지 소유주인 법무부의 협조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조성됐다.

시는 평일 주간 호계3동 복합청사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휴일과 야간에는 주민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차장이 조성까지 도움을 준 지역 인사와 법무부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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