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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송태경 역사복원운동본부 상임대표는 17일 새벽 자신의 이름과 전호번호를 발신자로 불법 도박사이트 SNS홍보를 접하고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위반으로 신고했다.

송태경 예비후보는“아무리 송태경이 서울 중구에서 1위의 지지로 달리고 있다고 해도 후보자를 이렇게 비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현재 송태경 예비후보가 공개한 불법 도박사이트 SNS홍보 문자에는 ‘[고스톱현금] 10,만즉시.충 TAJJANG4,COM 오늘내일대박 국민,/누구나’라고 돼 있다.

현재 송태경 예비후보의 신고를 접수한 중구선거관리위원회 한 관계자는 “송태경 예비후보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도용한 불법 도박사이트 SNS홍보를 접했다”고 확인하며 “현재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태경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이 공천개혁과 유권자 시민공천 혁명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풍토를 정착시키려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열하고 교활한 지능적인 방법으로 음해하고 심각한 정치 불신을 조장하며 공직선거를 방해하려는 불순세력에 대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경찰과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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