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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동행세일’ 행사 동참…온‧오프라인 혜택 제공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6-22 10: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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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카드업계는 정부의 소비진작 노력에 부응해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상향’ 등을 통한 정부의 소비진작 노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카드 이용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내수 활력 제고를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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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총 9개 카드사가 참여해 총 72건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대형마트‧백화점‧가전업종 이용 시에는 할인 또는 캐시백, 무이자할부 기간을 확대 제공하고 온라인 분야를 통해서는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온라인 판로 제공과 할인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한 온라인 카드이용 증가 경향을 반영해 온라인업종 카드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외식‧여행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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