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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한국엡손과 아이프린트가 공동 협력을 통해 프린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과금 시스템이 필요한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슌지)은 1일 디지털 복합기 및 프린터의 복사 및 출력 관리, 출력 제어, 과금 및 보안까지 관리해주는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프린트(대표 김재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프린트의 아이프린트 솔루션은 복사 및 프린터 제어 및 관리가 필요한 기업 또는 학교, 도서관, 공공 장소 등 과금 시스템이 필요한 장소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아이프린트 관리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인증된 문서만 출력돼 불필요한 문서출력을 줄일 수 있어 비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출력용 PC로 이동할 필요 없이 작업용 PC에서 즉석 출력이 가능하고 전자결제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 상에서 적립을 하고 출력하기 때문에 별도의 정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특히 프린터 고장 및 토너 부족 상태를 IPPS서버가 체크해 프린터 관리자 및 담당 엔지니어에게 SMS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통보함으로써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한 점은 눈에 띤다.

아이프린트 관계자는“아이프린트 솔루션을 사용하면 복사 및 프린터의 네트워크화로 관리가 용이하며 무인 복사 및 프린팅 환경이 제공돼 15~30%의 관리 인력 및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그 동안 쌓아온 엡손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프린팅 솔루션 기술 개발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온 아이프린트와 영업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