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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평가에서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 의원들이 선정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회장 정윤경 의원)’이 2020년 의원 연구단체 연구활동 평가에서 22개 의원 연구단체 중에서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은 지난해 연구주제를 ‘경기도 문화예술분야 성인지 정책 수립과 이행 분석 연구’로 정하고 정책연구용역, 예술강사 담당자 및 성인지 분야 전문가 인터뷰 등을 수행했다.

특히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성인지 문화 확산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에 있어 효율적인 입법 활동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문화정책 연구포럼이 우수 연구단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연구활동을 위해 적극 도와주신 동료 의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올바른 성인지 문화가 마련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법률적 기반 조성으로 경기도 문화예술분야의 성인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심의위원회는 서류(정량평가)와 연구보고서(정성평가)를 거쳐 의원 연구단체를 선정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시상해 왔다.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은 정윤경 회장을 비롯해 김달수, 강태형, 김봉균, 채신덕, 문형근, 안광률, 양운석, 오광덕, 임성환, 최만식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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